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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sputnik | written on 2017.08.31 22:55:00 | 115 reads

 jdj.jpg


그를 처음 만났던 건 1992년. 

그저 한국 포크 음악계의 큰별로 알고 있는 정도. 

특유의 울림이 있는 저음으로 말하던 

하나음악 지하 스튜디오의 그.  

지난 달 28일 암투병 끝에 향년 70세로 영면했다. 


그가 동생 조동익과 이끌던 하나음악은 

한국 포크 음악에 문외한이었던 내게는 과분한 장소였다. 


hana-music.jpg


1994년 토이 1집을 디자인하며 

비로소 하나음악의 작은 일원이 되었다고 느꼈지만, 

그것 뿐. 

나의 어린 마음은 치기어린 인디씬의 음악들에 매료됐고

하나음악 맴버들의 정서와 깊이는 이후 

아주 오랜 시간이 흘러서야 조금 알 수 있게 되었다.  


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한번

그와 술 한잔 하며 얘기라도 나눴을텐데...


_dekerd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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